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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리뷰

스타필드 하남 <챔피언 더 블랙벨트>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할인방법

안녕하세요. 리뷰맘입니다.

7살 아들과 스타필드 하남 챔피언 더 블랙벨트에 다녀왔습니다. 꽉 찬 7살이다 보니 동네 키즈카페보다는 체력소진을 위해 챔피언 더 블랙벨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.

방문 시간은 아이들 겨울방학 기간 중 평일 오전 11시 정도였는데,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2시간 뒤 저희가 나갈 때 보니까 대기가 어마하긴 했어요. 평일임에도 방학 시즌이라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.


다행히 입장 대기 시스템은 이용하지 않았고, 스피드 입장 존 키오스트를 이용해서 빠르게 입장을 했습니다.


이용 요금은 평일 기준 아이 2만 원, 보호자 6천 원

플레이멤버스(앱) 가입 시 3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있으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앱을 깔아서 가입해 주세요. 할인 쿠폰은 나갈 때 적용해서 계산해 주시면 됩니다.


스타필드 하남 챔피언 더 블랙벨트의 전경입니다.
아이들 에너지를 쏙 빼놓는 기구들이 많이 보이죠?

에너지가 넘치는 남자아이, 여자 아이들이 정말 많았어요ㅎㅎㅎ 하지만 5살 정도 되면 형아나 누나들한테 많이 치일 거 같더라고요. 5살 이하라면 부모님이 옆에서 케어해주셔야 우리 아이가 치이지 않습니다.


여기는 리틀 챔피언 존으로  120cm 이하 아이만 입장할 수 있어서 동생들이 놀기 좋아요.


시소라고 해야 할까요? 무게 중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 위험해요. 그래서 안전 요원 선생님이 항시 머물고 있어서 아이들을 잘 케어해주고 있어요.

여기 특징이 안전요원 선생님들이 다른 키카보다 많다는 거예요.   아이만 입장도 가능한 곳이라 특히나 더 선생님들이 많은 거겠죠.

보니까 아이들만 맡기고 홀가분하게 쇼핑하러 떠나는 부모님들도 많았어요. 입구에서 누구누구야~ 이따 보자~ 하면서요. 부럽더라고요. ㅎㅎㅎ 친구 또는 형제자매가 있다면 여기에 아이들만 맡기고 쇼핑하세요! 강추!


리틀 챔피언존 외에 작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주방놀이, 편백나무 존도 마련되어 있어요.


꼭대기에 끙끙대며 올라가서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엄마를 보고 있는 아드님~ 몇 번을 올라갔었어요.  참 보면 별거 아닌데도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기구를 이용해 가면서 에너지를 소진시키더라고요. 처음에 이 기구들을 봤을 때는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아이들은 별거 아닌 것에도 재미있어했어요.

마음껏 뛰고 소리쳐도 아무도 제재하는 어른이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즐겁겠지요.


스타필드 하남 <챔피언 더 블랙벨트> 내에 있는 카페인데요. 다른 키키와 달리 협소했어요. 보통 여기서 식사를 하지는 않죠. 스타필드에 맛있는 게 더 많으니까요. 어른들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5개 정도였던 거 같고, 대부분 중간중간 마련되어 있는 벤치(푹신한 사각 의자)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거나 아이들 간식을 먹었어요.

부모님 없이 들어온 아이들은 안전요원 선생님께 이름을 말하면 사 먹을 수 있었고,  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스스로 많이 사 먹더라고요.  이런 게 참 맘에 들어요. 다음에는 꼭 아이만 들여보내고 저는 쇼핑을 하겠어요!!


정말 2시간 순삭이었어요. 7살 아들은 이제 동네 키즈카페와는 어울리지 않고 이렇게 에너지를 소진시켜주는 곳으로 만 다녀야 하나 봐요.

여기는 6살 7살 8살 9살 정도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으로 우리 아이와 너무나도 잘 맞는 곳이었어요. 추천합니다.

그럼, 다음에 더 좋은 곳 가성비 넘치는 곳으로 리뷰 준비하겠습니다.

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.

감사합니다.